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회장 이성진)는 지난 6월 10일(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5년도 상반기 체육인 한마당 – 제3회 체육단체 친선 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단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족구 종목 저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자부 23개 팀, 여자부 8개 팀, 총 200여 명의 참가자와 약 3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성진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회장과 이대재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체육계 출신 국회의원인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축사를 통해 “체육인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족구대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이상현 회장(대한사이클연맹), 손증철 사무총장(스포츠안전재단), 김일환 사무총장(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주철 상임부회장(대한민국족구협회)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체육단체 발전과 연합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감사패: 이상현 회장(대한사이클연맹)

공로패: 김돈순 사무처장(대한육상연맹, 前 경기단체연합회 회장)

[주요 경기 결과]

-남자부

우승: 패러구요팀 (패러글라이딩·배구·요트 연합팀)

준우승: KSPO한가족팀

공동 3위: 최강빙상팀, 대한체육회 A팀

공동 5위: 대한체육회 C팀, 족가연팀, 족자불패팀, 대한스쿼시연맹팀

-여자부

우승: 대한체육회팀

준우승: KBSA팀

공동 3위: 약하지않은팀, 슬램족구

공동 5위: 근대소림족구, 철도연합, 큐티족족, 스포츠안전재단

-MVP 수상자

남자부: 이호열 대리(대한요트협회)

여자부: 임정민 과장(대한체육회 전략기획부)

경기 외에도 커피차 3대(이상현 회장 후원), 간식 제공, 명함 추첨 경품행사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체육단체 간 협력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체육인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