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가 부회장, 사무총장, 이사 등 임원 선임을 완료했다.

 경기단체연합회는 4월 17일 김돈순 회장은 “경기단체연합회 제17대 임원으로 부회장 7명, 사무총장 1명, 이사 23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정해천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 소영선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사무처장, 조용구 대한민국배구협회 사무처장, 함세희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사무처장, 박신흠 대한하키협회 사무처장, 김은석 대한카누연맹 사무처장, 정종흠 대한게이트볼협회 사무처장이 부회장에 올랐다.

 연합회 행정을 담당하는 사무총장은 제16대에 이어 제17대까지 이성진 대한철인3종협회 사무처장이 연임하여 맡는다.

 경기단체연합회는 강동영 대한유도회 사무처장, 김태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사무처장, 나근주 대한당구연맹 사무처장, 최인수 대한스쿼시연맹 사무처장, 이용재 대한사격연맹 사무처장, 이경호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 김정미 아이스하키 부장, 김성인 대한근대5종연맹 차장, 김수진 대한조정협회 부장, 김지선 대한요트협회 차장 등 22명의 이사도 선임했다.

 김돈순 회장은 이번 경기단체연합회 제17대 임원 구성을 한 팀을 이루기 위하여 직위를 따지지 않고 골고루 포진하였으며 여성과 젊은 직원의 비율을 대폭 증가시켜 집행부의 평균 연령대를 낮추었으며 전 종목·전 직원의 의견수렴을 위한 취지로 구성하였다고 전했다.